# 종목 추천이 아니며,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한국 주식의 동학 개미 운동 종목은 삼성전자였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주식은 어떤 종목이 가장 매수하였을까요?
바로 하스브로(HAS)라고 합니다.
하스브로는 어떤 회사일까요?
하스브로는 미국의 장난감 제조 및 판매 회사입니다.
하스브로의 제품군은 총 4가지로 나누어집니다.
- Franchise Brands :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는 총 7개의 제품군 (베이비얼라이브, 모노폴리, 마이 리틀 포니 등)
- Partner Brands : 마블, 스타워즈, 디즈니와 같이 라이선스를 가지고 생산하여 판매하는 제품군
- Hasbro Gaming : 젠가, 던전앤드래곤, 인생게임과 같은 게임 제품군
- Emerging Brands :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되지 못한 제품군. 파워레인저 같은 브랜드가 해당됨.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군은 Franchise Brands입니다.
하스브로의 10년간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왜 투자자들은 하스브로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였을까요?
사실 꾸준한 영업이익을 보유하고 있지만 성장성에 한계가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3.65%로 높은 수준이지만,
배당성장 지속 년수는 6년으로 길지 않습니다.
궁극적인 매수의 이유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라고 합니다.
즉, 궁극적인 이유는 집에 있는 시간이 장기화되면서 장난감과 보드게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요 원인으로 예측됩니다.
하스브로의 주가는 3월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되고 하락 직후 강한 V자 반등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주가를 회복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후로는 계속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안정성 투자 종목을 추가하고 싶은 투자자에게는 좋은 종목이 될 수 있습니다.
꾸준하게 영업이익이 일정 수준을 유지한다는 점이 안정성의 근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대로 높은 주가 성장성을 바라는 투자자에게는 정답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주가 성장성이 높은 종목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저의 포트에는 이미 안정성을 기준으로 투자하고 있는 종목의 비중이 높기에 하스브로를 추가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뉴스화 되어버린 종목은 이미 매수하기에는 늦어버린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