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목 추천이 아니며, 단순히 정보 공유를 위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주춤하는 엔씨소프트 매수 기회인가?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2021년 2월 100만원대의 최고가를 달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특별한 악재가 있었던 것도 아니므로 가파른 상승에 대한 조정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이 매수의 기회일까요?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까요?
지난 2021년 5월 10일 발표된 엔씨소프트의 잠정실적 공시를 살펴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항목에서 전년동기대비 하락한 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얼마나 많이 벌었는다는 거야 택진이형....)
이 또한 주가 하락의 원인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2021년 5월 20일 하락한 엔씨소프트의 실적과 주가에 상승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신작 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트릭스터 M입니다.
트릭스터M = 귀여운 리니지?
트릭스터M은 출시와 동시에 귀여운 리니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방대한 과금 요소를 보유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게임을 해보지 않더라도 트릭스터M에 대한 리뷰는 '트릭스터M 무과금'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여 어느정도의 과금요소를 가진 게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크게 검색을 하지 않더라도.... 귀여운 리니지라는 별명만으로 모든 것이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집행검이 아니라 집행드릴의 시대인가?)
2021년 5월 28일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를 확인하자면, 1~3위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와 트릭스터M이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2위에 랭크되어 있던 리니지2M이 밀려났다는 것입니다.
꽤 오랜 시간 1~2위를 차지하던 리니지2M이 출시한지 한달도 되지 않은 트릭스터M에게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물론 이는 출시 초반의 반짝하는 순위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얼마나 트릭스터M의 매출 순위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언제 매수해야할까? 104층 구조대는 올 것인가?
아래는 엔씨소프트의 2014년부터 현재까지의 주가흐름입니다.
2014년 이후 448일 장기 이평선 아래로 하락하는 일이 없었으며, 2018년 이후로 224일선 장기이평선을 지지하며 꾸준히 우상향하였습니다.
엔씨소프트의 매출에 이변이 생기지 않는다면, 엔씨소프트는 다시 한번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기 위해 달릴 것입니다.
때문에 신규매수 혹은 추가매수의 시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는 구간입니다.
현재 엔씨소프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인데.... 1주의 가격이 높다보니 무작정 정찰병을 보내기에도 부담스럽습니다.
트릭스터M의 매출 성과가 좋다면 주가 상승은 조금 더 빨리 찾아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가는 항상 선반영하여 움직이고 있습니다.
트릭스터M 게임에 대한 유저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만으로도 사람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느껴집니다.
강력한 게임의 출시 다가온다!!
이후 넷마블의 제 2의 나라와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제 2의 나라는 6월 10일 출시 예정이며, 오딘은 6월 2일 출시를 예정입니다.
두 게임 모두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므로 두 개임에 대한 성과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넷마블 역시 엔씨소프트 뺨치는 과금요소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브리 애니메이션 풍의 게임 비주얼이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아직 두 게임사에 비하여 업력이 길지 않기에 오딘이 어떠한 모습으로 출시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넷마블, 엔씨소프트와 함께 과금게임 3대장을 구성할 것인지 틈새시장 공략으로 무과금 유저들의 마음을 흔들지 주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