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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테크]_금테크가 필요한가? 이유는? 왜 금이 안전자산인가?

안녕하세요~

 

그동안 미국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드렸지만, 오늘은 금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금테크를 하고 계신가요?

 

재테크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대표적으로 나오는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식, 부동산, 금

 

주식과 부동산에 대해서는 많이들 들어보셨을겁니다.

하지만 금은 어떤가요?

 

금테크 정말 필요한 제태크 방법일까요?

 

 

대표적인 안전자산은 기축통화인 달러 그리고 금입니다. 

금이 왜 안전자산인가를 말해보자면, 우리나라의 IMF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IMF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국가부도의 날이라는 영화로 제작되어 상영되기도 했었죠? 외환위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꼭 영화를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997년 우리나라에 외환 보유액이 부족하여 외국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게 되는 일이 발생했었죠?

외환이 없다는 것은 빌린돈을 갚지 못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석유같은 자원을 사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석유가 없어지면 석유를 사용하는 산업에 문제가 생기고 많은 기업 뿐만 아니라 가계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죠. 외환위기를 우리가 IMF라고 부르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돈을 빌려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운동이 있었죠?

 

바로, 금모으기 운동입니다.

자, 그렇다면 나라에 외환이 없는데 왜 금을 모았을까요?

금이라는 것은 모든 나라에서 유통되는 화폐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에는 다양한 화폐 단위가 존재합니다.

 

미국의 달러, 일본의 엔, 한국의 원, 영국의 파운드, 유럽의 유로 등등.....

세계 각국간의 거래를 하는데 자국의 돈으로만 거래를 할 수가 없겠죠?

달러의 강세, 원화의 강세, 엔화의 약세라는 말을 뉴스에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나라의 경기와 세계에 통하는 경쟁력에 따라 그 나라의 화폐가치가 변하기 때문에 나라간의 거래에서 사용하는 화폐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사용 화폐의 차이와 화폐의 가치 차이를 신경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것.

그래서 등장하는 또다른 수단이 바로 금입니다.

 

금은 우리나라에서도 금이며, 미국에서도 금입니다.

때문에 금모으기 운동이 일어난 것입니다. 금을 다른 나라에 넘기며 외환을 마련할 수가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다음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금테크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외환위기와 같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금의 가치는 굉장히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1996년~2019년까지의 금시세 변화

글로벌 경제위기가 시작된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있었던 시기는 2008년이었습니다.

이후의 금 시세 변화를 보신다면, 금값이 30,000원에서 65,000원까지 꾸준히 증가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금의 값은 경제위기가 발생하였을때 상승하게 되기 때문에 안전자산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는 늘 이루어지고 늘 이야기거리가 되고 있고 그중에 하나의 소재는 바로.

 

금 VS 달러(기축통화) 입니다.

 

어떤 안전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금과 달러의 투자는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이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달러(기축통화)
장점

▶ 세계에 매장량이 정해져 있다. (가치가 쉽게 변하지 않는다.)

▶ 달러의 위기에 강세를 보임.

▶ 금보다 보관이 쉽고 유통이 편하다.

▶ 금에 비해 세금이 적다.

단점

▷ 보관이 어렵다.

▷ 비교적 세금이 많이 높다.

▷ 시세차이가 심한 편이다. (지역마다 다르기도 함)

▷ 달러가 영원히 기축통화이지 않을 수도 있다. (리스크 有)

▷ 미국의 경제상황에 따라 가치가 변한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달러가 강할때 금이 약하고, 달러가 약할때 금이 강한 경향이 있습니다.

금에 비하여 달러의 거래가 더욱 원할한 것도 사실이며, 현재로서는 기축통화인 달러가 약세가 언제 약세로 변할지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시점이죠. 사실상 달러가 폭락한다는 것은 세계 전체 경제의 위기와도 같습니다.

 

때문에 금테크가 제태크 초보들이 쉽게 접근할 투자 방법은 아닙니다.

(시세차이, 환차익 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가격에 영향을 미침)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의 5~10%정도를 위기상황에 대한 대비책으로 투자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았을때, 금의 가치는 물가가 오르는 것과 같이 상승할 것입니다. 오늘의 천원이 10년뒤의 천원가 같은 가치가 아닙니다. 반면에 금은 정해진 매장량이 있기에 화폐와 같은 모습으로 가치가 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도 S&P 500지수가 폭등을 하면서 미국 주식들도 함께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버블이 너무 많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런 불안한 상황 속에서의 대비책 중에 하나가 금입니다.

 

너무 오른 주식에 투자하기가 두려우시다면, 높게 치솥은 부동산 값이 두려우시다면, 반드시 그에 대한 대비책을 생각해보시고 대비책들 중에 하나인 금에 대한 분산투자를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경제 위가가 언제 올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에 대한 시그널이 있다고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그 시그널을 잡아내기가 쉽지 않은 일이죠. 만일 자신이 정확인 위기와 이를 피하기 위한 시점을 알고 계신다면 대비책이 필요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저의 직감보다는 단단한 방어책을 가지고 있는 편을 선호하기에 소액으로 금테크를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